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정활동‘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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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의정활동‘활발’
  • 양재삼
  • 승인 2014.12.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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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FTA(자유무역협정) 등 현안 문제 적극 대변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7월 출범한 제10대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효남ㆍ사진)가 농수산道의 위상에 걸맞게 농어촌의 현안 문제를 적극 대변하는 등 올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안 발의도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대책 마련과 농산물 가격하락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과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농어업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에서 시의 적절하게 대처해 왔다.

 

지난 7월 정부의 쌀 관세화 발표 시에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쌀 산업 발전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타 시도 의회와 함께 정부의 쌀 산업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기도 했다.

 

또 한ㆍ중 FTA 타결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무역이득 공유제’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선 대책, 후 국회비준’ 등을 촉구해 왔다.

 

금년 집행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업부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면서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양식어업 발전 방안, 해양수산 실용화 연구 등 46개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FTA 피해분석 연구비 3억 원 등 13억 원을 상임위 차원에서 증액 요구하여 어려운 농어업의 현실을 고민한 예산심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10대 의회들어 첫 주민청구 조례인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지원 조례안」도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조례가 될 수 있도록 처리할 계획이다.

 

김효남(해남2, 새정치) 농수산위원장은 “지난 7월 제10대 도의회 출범이후 ‘농어업이 무너지면 국민의 행복도 국가의 미래도 없다’는 각오로 농어업 문제를 대변해 왔다” 며 “농어업인들이 희망을 갖고 농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에 더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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