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여민구)은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냠냠 맛있는 골고루 책 읽기’라는 주제로 겨울독서교실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초등2~3학년 대상으로는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광양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 총40명이 참여하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더불어 다양한 독서관련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주제별 추천도서 하루 한권 읽기, 도서관 및 자료이용법 안내, 도서관추적놀이, 나만의 책 만들기, 독서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독서활동으로 꾸몄다.
특히 올해는 작년 겨울독서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초등학생 2~3학년 반까지 신설하여 참여대상을 확대시켰다.
이번 4~5학년 독서교실에서는 20명의 학생들 중 15명이 수료하였고, 전 과정을 보다 성실히 이수한 김소연(광양가야초등학교,5)학생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는 등 총 5명의 학생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광양평생교육관장상을 수상했다.
광양평생교육관 겨울독서교실 담당 사서(司書)는 “이번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함과 동시에 주제별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게 하여 사회성 향상과 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노력했다”면서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는 초등학생 2~3학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이 운영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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