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전남 농업·농촌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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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전남 농업·농촌 현장방문
  • 양재삼
  • 승인 2015.01.27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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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ICT 적용 토마토농가 등 현장방문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오는 1월 28일 농촌진흥사업 추진 사업장을 방문하기 위해 전남에 온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청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ICT 기반의 첨단화 ․ 과학화와 6차 산업화 등을 통해 우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역점 사업 발표 이후 첫 번째로 농도 전남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청장은 오전에 ICT 기반의 첨단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화순 토마토 농장(한울농장)을 방문하여 농장대표를 격려할 계획이다.

 

화순 한울농장은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하여 시설하우수내 작물재배 환경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ICT 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농가이다.

 

이 농가는 2011년에 ICT 시설 기반을 갖추어 온도, 차광, CO2, 양액 등을 자동관리하여 생산성을 3.3㎡당 65㎏에서 95㎏으로 40% 향상시켰다.

 

또한 관리시간도 기존 1일 8시간에서 4시간으로 50%을 절감했고, 에너지 절감도 기존 방식 대비 35%을 절감하고 있는 우수농가이다.

 

오후 시간에는 쪽을 이용해 염색과 가공, 체험 활동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나주시 문평면 명하공방을 방문한다.

 

명하공방은 2008년 농진청에서 실시하는 농촌교육농장으로 지정되어 전통쪽염색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년 8천여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지정받았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영농현장을 자주 찾고 있다. 현장에서 농업인이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신속히 해결하고 있으며 「고색중심 ․ 현장중심 ․ 정책중심」의 기조에 맞춰 ‘농업기술 혁신으로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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