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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학생교육원(원장 임태준)에서는 2015년 1학기 고등학교 복학예정자 25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배양 교육을 2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적응력배양 과정은 재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 학교생활 적응중심 특별교육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 프로그램은 자존감 업, 스마일 점프, 청소년 성격유형 검사, 나를 찾는 스토리텔링, 공동체 놀이, 신명나는 모둠북, 선배와의 대화, 행복한 학교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신의 존재 가치를 찾고 감정조절 관계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에 필요한 규칙 준수 교육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심광호 학생은 “적응력배양과정 입소하여 그동안 포기했던 어렸을 때 축구선수의 꿈을 다시 찾는 기회와 지난 시간에 대해 돌아보며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학생교육원 임태준 원장은 “인간은 모든 환경에서 적응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는데 특히 이번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욱더 필요하며 성실, 책임, 배려 등의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새 출발할 수 있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라남도교육원은 올해도 적응력 배양과정을 시작으로 학교폭력가해학생 치유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 캠프, 가족사랑 캠프뿐만 아니라 초,중,고 리더십 과정, 진로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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