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4명 신규 임명…신경수, 김관수 교육장 유예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13일(금) 오후 3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본청 기획관, 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등에 대한 3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여수교육장에 김재인 본청 교원인사과장, 무안교육장에 송용석 중등인사담당장학관, 구례교육장에 장시준 미래인재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화순교육장에 권영길 기획관, 담양교육장에 공영휴 나주영강초 교장, 완도교육장에 류권철 월야초 교장, 보성교육장에 정영배 순천매안초 교장이 각각 발탁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신경수 순천교육장과 김관수 영광교육장은 각각 유예됐다.
또 이번 인사에서는 본청 과장들도 대폭 개편됐는데 기획관에 정귀남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교원인사과장에 배건 유·초등인사담당장학관, 교육진흥과장에 나동주 장학기획담당장학관, 미래인재과장에 박선미 정책기획담당장학관, 체육건강과장에 장길선 순천여중 교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다.
직속기관 4곳에 대한 인사도 단행됐는데 전남교육연수원장에 김화현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남학생교육원장에 염세철 체육건강과장,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에 정연국 구례산동중 교사. 전남과학교육원장에 조종현 화순이양고 교장이 각각 임명됐다.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폭넓은 안목과 식견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학생중심의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분을 발탁했다"면서 "이번 인사가 미래핵심 역량 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3월 1일자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들에 대한 인사는 교장에 대한 정부발령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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