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강래성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3월 12일(목) 나주시생활체육회(회장 나일훈)에서 주관하는 2015년 신나는 주말생활체육 발대식을 나주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여 행복한 학생교육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휴업일에 학생들의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시작된 토요스포츠데이는 지금까지 교육청과 생활체육회가 이원화되어 운영되어 왔으나 점차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생활체육회가 주관하여 학교별 운영 가능 종목을 파악한 후 희망학교에 토요스포츠 강사를 공개 채용하여 학교안 생활체육프로그램을 2~4시간 지원하는 방식이며, 나주시생활체육회는 2015년에 관내 18개 초·중학교에 10종목 22명의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토요스포츠강사와 학교의 주말생활체육 담당자간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교 안과 학교 밖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방침 설명과 토요스포츠강사의 올바른 교직관 형성 및 직무 능력 배양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인 교육지원과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생활체육진흥법통과로 생활체육에 대한 중요성이 재차 강조된 만큼 생활체육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 체육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였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간 스포츠클럽 및 스포츠 시설의 자원 연계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토요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