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은 3월 18일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및 기존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우리 청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으로 청소년 선도에 대한 관심 고취 및 학생 비행 예방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학생상담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2009년부터 지속적인 상담활동을 해왔으며 학부모, 상담관련 유경력자 등 모집을 통해 최종 심사를 거쳐 총13명이 위촉되었다.
위촉을 받은 한 봉사자는 “내 자녀를 대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고 올해는 상담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문덕근 교육장은 “학생들의 말과 요구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교문화 만들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학생 상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의 상담활동은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있어 멘토로서의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청은 지난 해 12개교에 총 15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개인상담 79회, 집단상담 38회 총 117회의 상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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