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하는 첫걸음은 관심과 사랑!!!

[뉴스깜] 양재삼 기자 = 시교육청에서는 이번에 진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연수’를 통해 전 교직원의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자살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제고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학생자살은 학생과 가정의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접근되어야 할 문제로서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대책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다.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서 실천위주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에서는 학생자살예방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40여명의 ‘생명존중교육 전문강사’를 위촉하고 강사 대상 연수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강사들은 5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교육 연수’를 대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장학관은 “자살은 개인적․가정적․사회경제적 요인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담임교사의 관심과 사랑”이라고 하면서,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생명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서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생명존중교육 연수를 진행해줄 것”을 전문강사들에게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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