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원 기자 = 광주남구의회(의장 김점기)는 13일, 제2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남구현안사업과 지역 내 민원불편사항 및 해결책에 대해 질문하고 집행부(남구청장 최영호)로 부터 답변을 듣는 구정질문․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질문에 나선 박희율 의원은 구체적 데이터와 자료를 제시하면서 봉선동 대화아파트 도로옹벽 붕괴사고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노후 영세 서민아파트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묻고,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남구만의 사회적 경제 모델 창출 방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파견사업 검증 대책”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이어서 황경아 의원은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 사업으로 인해 도심이 활성화 되는 반면 높아지는 지가와 임대료로 인해 기존 원주민과 영세사업자가 마을을 떠나게 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방안이 있는지를 묻고, 사업혜택을 받지 못한 주변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계획과 많은 유동인구에 대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양림동 역사문화 관광 기반조성 관련 주차장 확보 방안”, “빛고을 공예창작촌 운영 활성화 방안”, “개방형 공중화장실 확대 운영 방안과 현실적인 지원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고 실질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답변에 나선 최영호 남구청장은 “구정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질문순서에 따라 성실한 태도로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