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장을 맡은 이윤석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특수활동비의 사적으로 유용됐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늦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부터 특수활동비 제도개선을 위한 TF를 운영해서 빠르면 6월 중에 개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제도개선안은 크게 2가지 원칙에 입각해서 마련될 것이며, 첫째,“편성의 최소화”와 둘째, “집행의 투명성 강화”라고 밝혔다.
작년기준 8,816억원에 달하는 특수활동비의 편성을 최소화해서 꼭 필요한 부처에서 꼭 필요한 업무에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특수활동비를 사용하면 증빙서류 제출을 의무화하고, 감사원 및 국회의 결산심사를 강화해서 “집행의 투명성”이 보장되도록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방안이다.
또한 이 의원은 “이러한 특수활동비 제도개선을 위해 제일 먼저 국회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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