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박람회 전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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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박람회 전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
  • 최창식
  • 승인 2015.09.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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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최창식 기자 = 오는 17일 개막하는 2015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 행사장 주변에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담양 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6일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죽녹원과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45일 간 열리는 대나무박람회 전 기간 동안 차 없는 거리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죽녹원 후문교차로(북문사거리)∼전남도립대 정문∼향교교 남단∼신남정사거리에 이르는 2㎞ 안팎이다.
 이 중 전남도립대 정문∼향교교 남단 0.7㎞는 박람회 기간 내내 전면 통제되고, 후문교차로(북문사거리)∼전남도립대 정문 0.8㎞, 향교교 남단∼신남정사거리 0.5㎞ 구간은 도로변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만 통제된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5월 대나무축제에서 예행연습 차원에서 죽녹원과 도립대 사이 4차선 도로를 통제한 바 있으며, 당시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장이 국도 29호선을 사이에 두고 죽녹원과 종합체육관, 도립대 구역으로 구분돼 있어 차량 운행 시 혼잡과 불편이 예상돼 일부 구간을 통제하게 됐다"며 "통제된 구간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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