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여행‘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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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여행‘팡파르’
  • 송우영
  • 승인 2015.10.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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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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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광양읍 서천변에서 ‘빛, 꽃 그리고 맛과 항꾸네(함께)’를 슬로건으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기간 내내 1,600여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천막을 설치하고, 불고기보존협회에 등록되어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 등 수년간 광양불고기로 사랑을 받은 8개 업체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질 좋은 광양숯불구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배부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흥을 돋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8일에는 코스모스가요제로 문을 연 뒤 선샤인팝오케스트라와 가수 ‘태진아’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둘째 날인 9일에는 축제 개막식과 화려한 불꽃쇼로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또 젊은 함성의 축제 ‘Rock Festival’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셋째 날인 10일에는 관광객들이 숯불구이를 직접 먹어보고 가리는 음식 서바이벌 ‘최고의 맛을 찾아라!’가 열려 내로라하는 불고기 장인들 간의 맛있는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축제 중간 중간 열리는 시립국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는 또 하나의 즐길 거리다. 특히, 저녁에는 김흥국, 최석준 등 다수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포에버윈드 오케스트라, 청소년 페스티벌 등도 펼쳐진다.
 
행사와 더불어 축제장인 서천변을 따라 7만여㎡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와 산책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분수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기호 광양숯불구이축제조직위원장은 “코스모스 꽃밭의 화려함과 서천변 고수부지를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추억을 되살려 내는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광양의 맛, 광양의 풍경, 광양의 넉넉한 인심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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