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3월 1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2016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사업학교 업무담당교사 및 교육복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사업 관리 지침 등을 안내하였으며, 앞으로 각 사업학교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중심으로 우선지원학생들을 발굴하고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복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6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의 주요 방향으로는 학교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교복우사업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고, 학교 내 다른 복지사업과의 연계․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필요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촘촘한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으로 위기학생 예방․지원에 노력할 예정이다.

그 동안 시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보편적 교육복지의 확대로 우리사회의 교육양극화, 교육불평등의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올해는 사업을 영역중심에서 과제중심으로 전환하여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증대시켜 학생 개개인의 행복 증진과 교육성취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