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원장 김규화)이 신나는 수련활동!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2016,학생수련 활동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 갔다.
전라남도자연탐구수련원 25일 백양관광호텔 회의실에서 본원 직원과 6개 학생수련장 소장, 총무팀장, 전문경력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학생수련장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6년 각 수련장의 수련활동 계획과 현안 과제를 파악하고 지원중심 교육행정을 펼쳐‘신나고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써 전체 토의와 분임토의(소장, 총무팀장, 전문경력관)로 진행되었다. 또한 초청 특강으로 ‘산악 및 수상 안전교육(조선이공대학 박준환 교수)’과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전남서부해바라기센터 김소담 부소장)’을 실시했다.
김규화 원장은 인사말에서“학생들이 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기뻐하는 놀이문화와 체험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수련원이 놀이와 체험공간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율, 배려, 참여, 소통의 미래 핵심역량 수련활동을 강화하여 우리 수련원이 명실상부한 인성․사회적 역량교육의 산실로 도약하기 위해 힘써 달라 ”며 각 학생수련장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호학생수련원 소장(성덕호)은 이번 협의회가 “2016학년도 수련활동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방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김성현 전문경력관(나로도학생수련장)은 특강을 통해“해양 안전과 익수자 구조방법을 잘 알게 되어 수련활동 응급상황 대처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소를 지었다.
자연탐구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이 신나고 즐거운 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