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광주북초등학교(교장 이혜경)는 지난 25일 학생의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치는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광주북초등학교는 ‘더불어 행복한 삶을 가꾸는 조화로운 시민 육성’을 교육목표로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으로 배움의 기쁨을 즐기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참 삶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광주북초등학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김성훈)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북구문화의집,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광주재능기부센터, 빛고을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 광주에코바이크, 일곡마을배움청, 비폭력평화교육센터, 아프리카타악그룹야냐포 등 9개과 기관과 교과와 연계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영역에서 함께 배우고 나누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북구문화의 집(관장 정민룡)은 지역의 문화예술작가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원영)는 교육기부로 습득된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광주재능기부센터(대표 하상용)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 프로젝트를, 빛고을icoop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최미옥)는 안전한 먹거리 교육과 마을교육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특히, 지난해 5,6학년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 자전거 영산강 종주 수학여행은 올해에도 광주에코바이크(대표 김유귀)와 연계하여 ‘하천보안관’ 활동과 자전거생태탐방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비폭력평화교육센터(대표 정혜경)와 연계하여 평화교육 프로젝트를, 아프리카타악그룹야냐포(대표 양인선)와 연계하여 동아리활동과 진로체험을, 그리고 일곡마을배움청과 연계하여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좋은 사례가 되어 많은 학교로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