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4월05일자 브리핑
상태바
4.13총선 4월05일자 브리핑
  • 편집
  • 승인 2016.04.05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선관위, 투표소 359곳 확정 안내문, 공보 발송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과 선관위 누리집 등에서 확인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시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 투표소 359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의 선거공보도 각 가정에 발송하였다.

오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앱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여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와 약도를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투표소 선정에는 정당과 장애인 단체 등이 참여하였으며, 실태조사를 거쳐 적정시설을 확보했고, 선거인이 투표소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투표소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거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었거나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는 장소 등 15곳에 대해서는 부득이하게 투표소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여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며,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유권자가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유용한 정보가 있으며,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투표장소 등)이 게재되어 있다”고 말했다.

비례대표후보자와 지역구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www.nec.go.kr)에서, 선거공보는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산구을 이용섭 후보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산 만들겠다”

‘노후가 행복한 광산 만들겠다“

광주 광산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선거유세를 실시했다.

​5일 이용섭 후보는 광산구 노인종합복지 ‘더불어 락(樂)’을 찾아 “효도하는 국회의원이 되어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광주는 가족의 해체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외롭고 힘든 노년을 보내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장인 이용섭 후보는 당 차원의 ▲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에게 매달 기초연금 30만원 ! 차등없이 지급 ▲ 노인 일자리 100만개 늘리고 수당 40만원 인상 ▲ 65세 이상 어르신 실업급여 적용 ▲ 모든 병원 간병서비스 제공 의무화를 약속했다.

​이어 광산구을 지역 공약으로 ▲ 광산에 노인종합복지타운 건설 ▲ 경로당을 여가와 건강관리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복지센터’로 개선 등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이용섭 후보는 “우리나라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일은 그분들의 지혜와 성찰을 배우는 지름길이다”며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 단장으로서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구갑 송갑석 후보 선거유세에 양원경이 떴다

 개그맨 양원경이 5일 광주를 찾아 서구갑 송갑석 후보 선거유세 지원에 나섰다. 화정동과 농성동 경로당과 골목을 돌며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하고 저녁에는 화정2동 상가방문를 방문해 "광주에서 시민과 함께 살아왔고 광주를 지켜온 송갑석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양향자 서구을 후보 “ICT?IOT 중심의 청년 일자리 만들겠다”

양향자 광주 서구을 후보는 5일 전남대 강연을 통해 ‘ICT?IOT 중심의 청년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다.

양향자 후보는 5일 전남대에서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산업변화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광주 청년 일자리 문제의 해법은 신규 투자유치와 그에 맞는 교육환경의 변화”라고 강조했다.

양향자 후보는 “교육과 직업훈련이 향상되면 그 혜택은 바로 기업들에게 돌아가게 된다”면서 “지역에 유치된 기업이 지역 교육에 직접 기여하는 것은 기업입장에서 득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양 후보는 “공공기관의 청년고용할당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니 반드시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간기업의 경우도 현장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학교로 제공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향자 후보는 광주 청년 일자리 창출 5대 방안을 발표했다.

1. 신규투자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2. ICT?IOT 중심도시 대응 교육환경 조성

3.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 이행

4. 민간기업의 교육기관 기여 프로그램 마련

5. 청년?청소년 진로/직업상담 강화

 

▷이용빈 후보 ‘KTX와 광주송정역 혜택 주민에게 돌아가야’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후보는 “개통된 지 1년이 지난 호남선 KTX와 광주송정역의 실질적 혜택이 주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들의 정치력 부재로 인해 호남고속철도가 1주년을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역 주변은 낙후된 채 방치돼 있다”며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미 예상된 주변의 교통 혼잡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고 복합환승센터는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등 정치력의 부재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송정역 반경 1km 이내에 공·폐가 200여 곳 대부분이 그대로 방치돼 있으며 역 맞은편 송정역전매일시장 등에 대한 현대화 사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실질적 혜택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를 앞두고 업적을 과대포장하며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인이 선민의식과 소영웅주의에 빠져 주민들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경우가 있다”며 “호남KTX와 관련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들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돌아가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김동철 후보, “광주군공항 이전 차질없이 추진”공약

상생정신과 방폐장 유치했던 ‘경주모델’ 적극 활용

국민의당 김동철 광산갑 후보는 5일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군공항 이전은 1단계 이전건의서 타당성 검토, 2단계 이전대상지 선정, 3단계 시행 순으로 추진되며, 금년 상반기중 국방부의 최종 승인이 나면 하반기부터 이전부지 선정단계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2단계인 이전 부지 선정에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광주·전남 상생정신과 과거 방폐장 유치에 성공했던 경주모델을 적극활용해 이전 대상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압도적으로 찬성하게끔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공항 부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그 이익 일부를 전남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한다면 과거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에 성공했던 것처럼 우리도 이전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군공항 부지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이전에서 나오는 개발이익을 이전대상지에 대폭 양보한다면, 과거 경주시가 방폐장 유치에 성공했던 것처럼 이전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군공항이 떠난 자리는 광주의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와 자동차 밸리 조성을 위한 배후 도시로서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솔마루 시티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예산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광주 군공항 부지는 250만평으로 군공항 부지의 땅값을 현재 주변시세나 이전 이후 개발수요에 대한 시세를 추정한다 해도 10조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경환 후보, 천병업 대표와 출근길 집중유세

“광주와 호남 이익 대변할 것”

광주 북구을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6일째인 5일 동림동 시립 장애인 복지관 앞에서 천정배대표와 북구 전현직 시·구의원과 함께 출근길 집중유세를 실시했다.

이날 아침인사에서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와 “박근혜 정권에서 신음하는 국민들을 위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며“지난 대선처럼 실패하고 눈물 흘리지 않으려면 친문재인 패권정당으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이미 광주와 호남의 민심은 기울었다”며“광주에서 8개 의석수를 모두 석권하여 광주가 야권재편, 정권교체를 주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국민의당이 기득권 양당구도를 타파하고 제3정당으로서 한국정치 발전을 위한 변화를 광주시민과 북구주민이 바꿔달라”며 “그동안 소외되고 차별받은 광주와 호남의 이익을 대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광주시민과 북구주민에게 당당히 선택받아 김대중 대통령 마지막 비서관으로서 풍부한 국정경험과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금까지 광주와 호남이 받아온 홀대를 극복하고 광주ㆍ호남 민심의 대변자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암,무안,신안 박준영 후보, “청년 소통 강화대책 마련”

청년단체, 대학 총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 “청년 정책 제시”

박준영 국민의당 후보(영암․무안․신안)는 지난 4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영암‧무안‧신안 등 전남 서부권지역 청년단체 회원 약 5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희망21, 공진회, 목진회, 목수방 등 단체 회원들과 초당대, 목포과학대, 목포대 전‧현직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청년이 꿈을 꿀 수 없는 이 사회의 현실이 안타깝다”며, 사회의 현실과 지역의 문제점 등을 지역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당선이 되신 뒤 바쁘시더라도 젊은 지방 청년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면 좋겠다”며, 또 다른 청년은 “해양관광 및 해양문화의 활성화가 필요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쳐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 후보는 “바다 레저산업을 육성하고 해양리조트를 세우는 등 우리 지역의 환경자원을 활용해 해양산업을 꼭 발전시켜야 한다”며, “신재생에너지의 보고인 바다를 적극 활용한다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는 정책을 만들겠다”면서, “모두가 책임 있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장화동 “골목상권 몰락은 정치권의 책임”

“대기업 복합 쇼핑몰·대형마트 입점 규제 나서겠다”

정의당 장화동 서구 갑 후보는 5일 “재벌 대기업의 복합쇼핑몰·대형마트의 무분별한 진출로 소규모 자영업자는 점점 생존 위협에 내몰리고 있다”며 “골목상권 몰락의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장화동 후보는 “2010~2014년 자영업자 가구의 평균부채는 1,823만원 증가하고 자영업장 567만명 중 겨우 0.3%만 고용보험에 가입할 만큼 어려운 처지에 있다”며 “이명박, 박근혜정부 8년 동안 재벌들에게는 천국, 자영업자들에게는 지옥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장화동 후보는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 생계형 자영업에 나서고 있지만 광주 자영업자 5명 중 1명이 월 수입 100만원 이하 수준이다”며 “국민경제 영역인 골목상권까지 잠식하는 대기업의 횡포를 막지 못하면 서민들은 말 그대로 길거리로 나 앉을 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장 후보는 지난 24일 ‘광주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서구 상권 살리기 매니페스토 협약에 서명하고 ▲카드수수료 인하 ▲사후면세점 활성화 지원 ▲중소상공인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 ▲재벌대기업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입점규제를 약속했다.

 

▶무소속

▷강도석 동남갑 후보 “일반전화를 통한 여론조작 문제 있다”

“원본 조사결과는 공개되지 못해 그저 참고 자료 정도로 만”

무소속 강도석 광주 동남 갑 국회의원 후보는 5일 “통상 전화 여론조사 응답률이 10%도 안 되는데, 그럴 경우 결국 조직력이 강한 후보한테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며 조직선거 의혹 가능성을 제기했다.

강 후보는 “아무런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는 여론조사 결과는 특정 후보가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나온다는 건 이미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다”면서 “그래서 원본 그대로의 조사결과는 공개되지 못하고 나이와 성별 지역별 보정을 한 뒤에 공개된다. 유선전화 조사는 대부분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응답하고 남성의 답변이 배 이상 많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사실 일반전화를 통한 여론조작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면서 “수년 전 모 단체장 선거에서 수 백여 대의 일반전화 회선을 사들인 후 특정인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선거관계자가 구속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낮은 응답률 원인 중 하나는 각 정당과 후보자 캠프, 언론사 등이 주도하는 여론조사가 시도 때도 없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가입자들이 여론조사를 보이스피싱이나 스팸성 전화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여기에 일반전화 가입자 대다수가 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는 관계로 일반전화 사용을 거의하지 않고 있는 점도 낮은 응답률을 부추 키고 있다”며 “여론조작이 가능한 일반전화 여론조사 및 공표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투표권 행사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는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여론조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며 “그저 참고 자료 정도로 받아들이면 그만이다. 그보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절대 이번 총선결과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동구청장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홍진태 동구청장 후보 “문화전당과 연계 도시재생 추진하겠다”

홍진태 더민주 동구청장 후보는 5일 동구 학동 거리유세에서“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맞춰 동구 도시재생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동구 입장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센터인 문화전당이라는 중심 인프라와의 연계속에서 도시재생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구의 도시재생은 문화전당과 푸른길이라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마을공동체 사업과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문화전당 주변의 공간과 도심산업, 청년일자리 등이 복합적으로 다루어지는 중요한 핵심사업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또 “동구는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2014년도에 국토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국시비 2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내었다“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푸른길 권역 주변, 지산유원지 일원에 대해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할 ‘광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동구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동구가 산수동의 ‘푸른마을공동체센터’와 예술의 거리 ‘궁동예술두레마당’, ‘충장미디어산업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활성화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며 “청장이 된다면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큰절 올리는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 양 혜령.

선거때면 날아든 철새 정치 배제하고 이젠 토박이 일꾼에 뽑자.

양혜령 무소속 동구청장 후보가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이번만은 선거때면 날아든 철새 정치를 배제하고 토박이 일꾼을 당선 시켜 새로운 동구 건설의 짐을 맡겨 주길 바라며 큰절을 올리고 있다.

양 후보는 공식선거일 오일째인 4일, 오전 7시계림오거리에서 출근길 주민들께 아침인사를 하면서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큰절로 주민 공경, 감사의 마음을 담아 5천배를 드리겠다는 굳은 승리의 결의를 다지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아침인사는 손을 흔들며 형식적으로 하는 인사가 아닌 차가운 아스팔트 도로위에서 무릎을 꿇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출근길 주민들께 큰절을 드리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양혜령 후보 관계자에 따르면 “동구 주민과 30여년을 이웃으로 살아오면서 일일이 찾아뵙고 큰절을 드린 적이 없어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빌어 큰절을 올림으로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고 전했다.

양혜령 후보가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큰절을 드리며 눈물까지 흘리는 모습을 지켜본 학동에 살고 있다는 주민 한 분은 “무릎이 많이 아플텐데,…‘마음이 찡하다’ 양후보를 오래전부터 봐 왔는데 오뚝이처럼 포기하지 않고 부지런하고 겸손한 모습이 좋다. 주민만 바라보고 출마 했다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양혜령 후보는 모 정당의 공천과 관련,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고 구태정치를 답습하는 계파정치, 패거리 정치에 절망을 느껴 정당 공천을 과감히 뿌리치고 주민공천이 정의다 라는 신념으로 주민 공천 후보임을 천명하며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