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정암초등학교(교장 임형한)는 12일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이 참여하는 과학 탐구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정암초등학교는 교육부 지정 진로 교육 연구학교로 선정되 ‘정암 과학 축제’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찾고 소질을 계발하며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과학체험활동과 과학탐구대회로 진행되었는데 과학 체험활동은 3개의 큰 영역(항공우주, 로봇과학, 에너지)으로 나누어 운영하였으며, 각 영역별로 여러 개의 체험 부스(항공우주 - 고무동력기, 종이비행기, 물로켓, 에어로켓, 종이로켓, 글라이더, 다빈치헬기 / 로봇과학 - 라인트레이서, 진동로봇, 복싱로봇, 워킹로봇, 보행로봇, 비눗방울 / 에너지 - 롤러코스터, 태양열 자동차, 호버크래프트, 열기구, 자기부상열차, 풍력발전기, 태양열주택)가 운영되었다.
과학탐구대회는 탐구토론, 융합과학, 기계공학탐구, 항공우주탐구 분야로 나뉘어, 탐구토론대회에서는 최근 식량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곤충 원료 식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과학은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부스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이 더 쉽고 재미있게 느껴졌으며 우리 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더 찾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형한 교장은 “교감선생님(이효례)과 과학부장선생님(장미석)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의 노력과 학부모님들께서 행사 도우미로 힘써주신 덕분에 전교생이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험하면서 배우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여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