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콘서트-양형일과 통하기」, 교육현안 의견 나누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
“교사,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들과의 상시적 소통은 교육정책의 핵심 사안”
■광주시 교육감 출마선언을 한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이 ‘양형일과 통하기’라는 이름으로 오는 8일(토) 서구 화정동 하이모빌딩 1층에서 북 콘서트 형식의 특별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느 때나 사람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와 참여할 수 있고, 또 공연과 좌담회가 마련되는 등 기존의 출판기념회의 형식을 파괴한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은 양 전 총장이 자신의 저서인 ‘키운 대로 큰다’에 담긴 교육철학을 소개하고, 교육 관련 종사자와 학부모 등 참여자들과의 광주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청취 및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광주교육현장의 문제들을 수렴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전 총장은 “교육은 상품을 생산하고 구매하는 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과의 지식과 인격의 소통문제”라고 규정하면서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 등 교육 관련자들과의 상시적 소통은 교육정책의 핵심 관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소통을 중심에 둔 북 콘서트 형식의 이번 출판기념회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양 전 총장은 이번 북 콘서트에서 수렴된 광주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과감 없이 수용해 향후 교육정책 공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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