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길 위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자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사단법인 광주청소년교육원 용연학교는 사제동행, 길 위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자라는 주제로 지난17일에 학생 전체 발표회를 끝으로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2016 두드림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 하였다.
용연학교의 ‘두드림프로젝트’는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학생들이 자신이 여행할 장소 선정부터 교통수단, 체험활동 등을 스스로 조사하고 계획하여 이를 토대로 실제 여행하는 활동으로 여타 일반학교의 수학여행 등과의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2016 두드림프로젝트’는 ‘사제동행, 길 위에서 느끼고 생각하고 배우자!’라는 주제 아래 운영되었다. 학생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여행계획을 세우는 조별활동을 거쳐 5월 12일(목)과 13일(금)에는 서울, 부산, 경주, 전주, 여수 등 각 지역을 실제 여행하였다. 또한 각 팀의 인원을 소규모로 구성하여 교사-학생 간에 보다 밀착된 관계를 맺게 하고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였다.
용연학교 심제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로 돌아와서 기쁘다”며 “여행을 준비하고, 실제 여행하는 과정 중에서 타인과의 갈등과 소통의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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