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기총사격대회 나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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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기총사격대회 나주서 개막
  • 강래성
  • 승인 2014.02.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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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4일간 도지사배…전국 106개 팀 1천여 명 열전
전라남도는 제4회 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나주 소재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에서 초, 중, 고, 대, 일반팀 등 106개 팀 1천50여 명이 참가해 국제사격연맹의 규정에 맞춰 10m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이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는 이번 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개의 전국사격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 700개 팀 6천여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해 3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승옥 전남도 관광문화국장은 “따뜻한 기후, 깨끗한 공기, 맛깔스런 음식이 잘 갖춰진 전남에서 앞으로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앞으로 최적의 사격 전지훈련 메카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종합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해 10m 90사대, 10mRT 3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국제규격의 종합사격장이다. 오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경기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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