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고, 기능경기대회 금형분야 금-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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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고, 기능경기대회 금형분야 금-은메달
  • 양재삼
  • 승인 2016.09.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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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수상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우수상 3개를 획득했다.

서울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금형 등 49개 직종에 1,916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광주광역시 선수단은 31직종 84명(특성화고/마이스터고 23직종 66명)이 참가했다.

소속 기관별 입상 현황은 ▲광주공고 금형(지도교사 공현철) 금메달 1, 은메달 1 ▲전남공고 건축설계/CAD(지도교사 김경남) 금메달1, 은메달 1, 전기기기 동메달 1, 냉동기술 우수상 1 ▲동일미래과학고 정보기술 은메달 1, 피부미용 동메달 1, 웹디자인 및 개발 동메달 1 ▲광주전자공고 메카트로닉스 은메달 1, 옥내제어 우수상 1 ▲광주자동화설비공고 공업전자기기 우수상 1 이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특전을 갖는다. 금메달 입상자는 고용노동부장관상과 상금 1,200만원, 은메달은 대회장상과 상금 800만원, 동메달은 대회장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상은 순위에 따라 50~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금, 은)은 작년 대회 상위득점자 2명과 함께 한국기능경기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전을 거쳐 오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미래인재교육과 이영주 과장은 “광주가 가진 엷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특히 올해는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방문해 각 직종별 종합 분석으로 전략직종을 선정한 후 집중 지도와 지원을 해서 좋은 결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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