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위, '6-9월 모의평가 수준'

[뉴스깜]양재삼 기자 = 17일 60만 5987명의 수험생의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실시됐다.
전국 85개 시험 지구 1183개의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수능에 정진갑 수능출제위원장(계명대 교수)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6월-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수능은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4교시 한국사 시험을 치르지 않으면 시험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도 제공되지 않는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17일부터 21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신청 게시판'에서 받는다. 성적은 다음달 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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