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전남지부, '무권리 특성화고 현장실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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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전남지부, '무권리 특성화고 현장실습 반대'
  • 양재삼
  • 승인 2017.04.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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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여고생 자살한지 벌써 두달, 이렇다할 대책 없어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교조전남지부와 전남지역 시민단체(이하 전교조, 시민단체)는 3일 전남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무권리의 특성화고 현장실습 방치한 교육당국 규탄’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현장실습을 바라는 특성화고 학생과 졸업생 7대 선언, 3대 요구 운동’을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교조와 시민단체는 특성화고 취업률 경쟁 중단, 현장 실습 개선대책 마련, 현장실습생 노동인권 보장, 안전하고 건강한 실습환경 보장, 현장실습 실태조사 등을 요구했으며, 제도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현장실습 중단과 직업교육계획을 촉구했다.

한편, 지난 1월 전주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서 실습 중이던 특성화고 여학생이 자살한바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대책과 처벌이 이뤄지지 않아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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