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지원 등 18개 사업 6억4,400만원 투입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화순군(군수 홍이식)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화순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2014년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 확정했다.
2014년도에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용 증식단지 운영, 자연속애 탑과채 딸기 생산단지 육성, 약용자원 새 소득원 개발 시범, 강소농 정밀경영 컨설팅 지원 등 18개 사업에 총 6억4,400만원이 투입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2월 3일까지 농가들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현지여건과 대상농가의 사업추진에 대한 의욕 등 현지실태조사와 공개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의회에 상정했다.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 등 14명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는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 18개 시범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 선정과 농정 발전에 대한 많은 질의와 토의가 진행되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당초 사업목적에 맞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4년 농촌진흥 시범사업을 통하여 화순군에 맞는 특성화 작목을 발굴․육성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들에게 소득으로 연결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하여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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