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메카도시 순천에서 전국 바둑꿈나무 경연 펼쳐

[뉴스깜] 송우영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는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 학생바둑대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 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순천시 바둑협회에 주관으로 전국부(5개부) 및 지역부(7개부)로 나눠져 전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바둑꿈나무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 최초의 바둑특성화학교인 ‘한국바둑고등학교’를 알리고, 바둑 메카도시로서 순천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대회를 통해 바둑의 저변확대는 물론 가족단위 스포츠관광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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