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 상대 경험과 창업노하우 전수

[뉴스깜] 송우영 기자=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17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추민아) 주관으로 전남차문화산업창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차시장의 침체로 우리나라 차 생산의 중심지인 전라남도의 많은 차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차 시장의 활로 모색을 위해 마련 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차와 관련된 11개 분야 산업 종사자들이 한군데 모여 창업멘토가 예비창업자와 소비자들을 상대로 경험과 창업노하우를 나누는 박람회로 진행된다.
아시아차문화연구회 추민아 이사장은 ’“차문화산업창업멘토로 위촉된 참여자들은 멘토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정보교류와 차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창업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추 이사장은 이어 , “4차산업혁명이 회자되는 가까운 미래는 감성산업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가 복합된 차문화산업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며, 차문화 산업의 미래는 밝다” 고 말했다.
한편,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음료인 차는 미국 독립의 시발점이 된 보스턴 차사건, 중국과 영국의 세계 전쟁인 아편 전쟁 등 굵직한 세계사의 변곡점에 함께 있을 만큼 생활과 밀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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