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현황과 출산 장려 시책 집중 홍보 나서

[뉴스깜]이종기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 장날을 맞아 구례 5일 시장을 중심으로 인구 늘리기 일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6일 구례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2012년 이후 계속해서 인구가 늘고 있는 구례군의 인구 현황과 인구 유지의 중요성 및 출산 장려 시책 등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구례군은 인구 문제의 해결책으로 출산율 높이기를 제1과제로 정하고 파격적인 시책들을 준비 중이며, 특히 산모 택시비, 출산 축하 선물, 임신지원금, 일반산후조리원 이용료 등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넷째 아이부터 1000만 원으로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하는 조례도 개정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단편적인 행정인구 늘리기보다 근본적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책 추진에 정책 방향을 두고 인구 늘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며 “구례군이 인구 3만 명을 회복하여 농촌 회생의 선도모델이 되도록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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