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남권 지역 상생발전 시민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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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서남권 지역 상생발전 시민 대토론회’ 개최
  • 양재삼 기자
  • 승인 2018.03.1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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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가능하고 지속적인 상생 방안 모색
<사진제공=목포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남 목포시가 목포대학교 임해지역개발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서남권 지역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한 ‘서남권 지역 상생발전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 공무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목포, 무안, 신안 등 서남권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초당대학교 김판진 교수는 경제적 측면에서의 통합 필요성과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하는지 제안했다.

광주전남연구원 조상필 도시기반연구실장은 목포권 교육·의료·복지 등 기반 확장으로 바라본 지역 발전 방안을 발표했으며, 세한대학교 정기영 교수는 일자리 창출과 인구정착 둥 서남권 지역의 공동 상생발전 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목포대학교 임해지역개발연구소 신순호 교수의 진행으로 경기연구원 손웅비 연구위원, 국토연구원 최명식 책임연구원, 전라남도 의회사무처 박성현 박사, 경기복재재단 최조순 연구위원 등 전문가 패널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현 가능하고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시군 협력과 공동 시책 발굴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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