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과 옥과면의 노인지회 회원 대상

[뉴스깜]오명하 기자= 전남 곡성군 보건의료원(원장 김영락)은 오산면과 옥과면의 노인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과 간접흡연 위험성을 알리고자 4월부터 9월까지 ‘간접흡연 없는 환경조성(Smoke-free)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질환에 대해 교육하고, 흡연으로 인한 폐암․후두암에 대한 동영상 시청, 모형을 이용한 간접흡연 체험 등 회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어 교육 효과를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는 흡연자에게는 보조제인 금연패치, 행동요법 물품인 악력기, 아로마 흡입기, 금연파이프, 캔디, 영양제를 지급한다.
또한, 비흡연자 회원에게도 기초체력측정, 혈압혈당, 영양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내 몸 바로알기교육과 함께 요가, 레크레이션, 공예교실, 노래교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락 원장은 “간접흡연은 가족건강은 물론 이웃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간접흡연 없는 환경(Smoke-free)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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