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20일에 관내 상담업무 담당자 4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상담업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3일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정혜인)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김양임 광양 YMCA강사를 초빙해 성(性) 인지의 개념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연수내용은 OX퀴즈를 통해 성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우리의 인식수준을 파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의 성문화가 점차 어떻게 바뀌어가고 있는지, 우리가 생각하는 안전한 성? 건강한 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요즘 청소년들의 이성교재 및 성문화에 대해 우리 때와는 많이 달라져 때론 놀랄 때가 있다. 상담 업무를 담당하면서 많은 학생들과 접하게 되고, 그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내가 가지고 있던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화순Wee센터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한 전문상담기관으로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와 Wee센터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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