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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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 순천만국가정원서 성료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4.22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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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 제공…'정원찻자리대회' 인기
▲‘2019 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식물공장 앞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아시아차문화연구회)

[뉴스깜]이기장 기자= ‘2019 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가 최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2019 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는 전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이사장 남부대학교 교수 추민아)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식물공장 앞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에서는 전남지역 차산업 종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차와 차산업 관련 볼거리 등을 제공했으며 차 문화산업에 관심이 많은 허석 순천시장과 대회장인 덕문스님(화엄사 주지)등이 박람회장을 찾는 등 연일 많은 시민들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남차문화산업 창업박람회에서는 ‘정원찻자리대회’를 기획해 24명의 차인이 경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연에서는 (사)한국차문화협회 전남지부 임영란씨가 ‘님 오시는 길’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에 지희경, 우수상 이종재, 장려상에 윤영숙, 장려상 김명자, 강나은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문화공연은 봄철 국가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중 중국다법으로 시연한 일목장치호는 관람객들에게 마치 무협 영화의 한 장면을 선보이는 듯한 퍼포먼스로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또, 관람객들의 나잇대를 고려한 녹차 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다식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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