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7일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11명을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의사, 약사 등 전문가를 비롯하여,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장, 각 지역 별 이장협의회장을 위주로 111명을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은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질병동태를 파악하고, 특히 지역에서 경조사 모임 후 환자발생 여부 파악과 함께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을 하게 된다.

 

무안군은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수를 초빙하여 최근 유행성이하선염 등 예방접종만 정확하면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교육했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질병정보 모니터 교육은 한해 농사를 짓는 농부가 못자리를 만드는 과정에 비유할 만큼 탄탄하게 이루어져야할 사업” 이라고 밝히면서 “2014년 한해 감 염병 없는 건강한 무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