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식 4강 독식, 단체전 1등, 개인복식 2.3위 차지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여고(교장 이강선)가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단식 4강을 독식하고 단체전 1등을 차지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교 최강의 모습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순천여고 정구팀(코치 김현순)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97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단식 4명의 선수가 모두 4강에 올라
김운진(2년)이 1등을 차지하고 강은영(3년)이 2등, 박빛나(2년)3등,김민주(3년)3등을 차지하는 등 개인단식을 석권했다.
또한, 개인복식에서 김운진·김여진 조가 2등을 차지하고 김민주·박빛나 조가 3등, 강은영·황유경 조가 3등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1등을 차지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순천여고 정구팀 김현순 코치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주어 좋은 성과를 얻게 됐다”고 말하고 “주변의 관심과 사랑이 이렇게 큰일을 할 수 있는 원동력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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