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꿈과 희망의 프로야구 관람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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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꿈과 희망의 프로야구 관람행사 실시
  • 최병양 기자
  • 승인 2019.05.21 2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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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5438명,교직원 1606명 총 7044명 참여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에 전남 학생 5438명, 교직원 1606명 총 7044명이 참여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장에서 열린 기아 -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에 전남 학생 5438명, 교직원 1606명 총 7044명이 참여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 최병양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장에서 전남 학생 5438명, 교직원 1606명 총 704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아 -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를 전남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가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위해 도서, 벽지, 면소재지 학교의 초·중학생으로 야구 관람 참여 학생을 선정했으며 특히 도서 지역 15개 교 522명 학생들은 1박 2일 체험학습과 연결시키는 등 학교교육과정에 운영의 묘를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서옥원)에서 입장권과 도시락 비용을 누리문화재단(이사장 이철)을 통해 지원했으며, 전남교육청은 참가자들의 이동에 필요한 차량비를 지원했다.

경기 시작 전 장석웅 교육감이 시구를, 신안 하의초등학교의 4학년 유일한 학생인 정귀성 학생이 시타를 했다. 이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않겠다’는 전남교육 목표와 부합하는 것이다.

또한, 진도 의신초등학교 18명이 애국가를 합창했으며, 5회 말 응원석에서는 해남 황산초 학생들의 멋진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서옥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은 “평소 야구 관람의 기회가 적은 전남 지역 학생들에게 프로야구 단체관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전남농협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전남 초·중·고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농협과 누리문화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체육 예술 활동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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