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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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초,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메달 2개 획득
  • 이기장 기자
  • 승인 2019.05.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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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급 씨름, 여자축구 부문에서 금메달 획득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뉴스깜]이기장 기자= 광양중앙초등학교(교장 최은순)는 지난 25일부터 28일 까지 전북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2개나 획득했다. 씨름 부문에서 장사급에 출전한 6학년 곽승현 선수와 여자축구부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26일 곽승현 선수가 장사급 결승전에 출전하였다. 경북 대표인 울산 김주엽 선수를 화끈한 밀어치기 기술로 밀어내고 최종 스코어 2:1로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대회에서 이어진 손가락 부상을 완치하지 못하고 이뤄낸 값진 성과였다.

또한, 28일에는 여자축구부가 승전보를 전했다. 치열한 토너먼트 경기를 마치고 결승에 오른 상대는 지난 4월 열린 ‘2019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 결승전에 만나 우승의 자리를 넘겨줬던 경북 대표 울산 상대초였다. 운명처럼 만난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최종 스코어 2:0으로 금메달을 이뤄냈다.

전반에 터진 6학년 김애리 선수의 선제골과 후반에 나온 5학년 이수민 선수의 쐐기 골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본교 여자축구부는 전국 소년체전 출전 19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또한 이번 대회에 광주·전남 통틀어 단체(구기)종목 유일한 금메달 수확 팀이 됐다.

이로써 광양중앙초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금빛 선과를 이뤄냈다. 직접 익산을 찾아 경기장에 함께한 최은순 교장은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노력한 성과가 이뤄져 감사하고 감동이다. 선수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영광이 학교의 영광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모두가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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