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전국최초 광주수완 고실초 나눔 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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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전국최초 광주수완 고실초 나눔 장터 운영
  • 오명하
  • 승인 2019.07.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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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문화 체험, 기부와 나눔의 실천으로 따뜻함 가득

[뉴스깜] 오명하 기자=  광주에 있는 한 초등하교가 기부와 나눔 실천과 소비문화 체험을 손수 격어보는 나눔 장터를 운영 눈낄을 끌었다.  광주 고실초등학교(교장 김숙자) 에서는 전교 학생회의 공약 사항과 연계하여 학교 특색교육인 배려와 나눔 교육을 실천하고자 지난 6월 27일 ‘고실 나눔 장터’를 열었다.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었던 ‘고실 나눔 장터’는 학생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근검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학생들은 나눔 장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자율적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자치회는 6월 28일에 고실 나눔 장터 기부금 2,476,220원을 김숙자 교장선생님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였다.

오명하 고실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은 “실천하고 있는 고실초등학교가 자랑스럽다”라고 하였다.

위승민 고실초등학교 학생회장은 “나눔이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고 고실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고실초(김숙자) 교장은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 보면서 더 깊이 있는 나눔의 자세를 갖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에서 인성교육과 연계하여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고실초 나눔 장터를 통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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