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차문화연구회는 지난 27일 영암군 기찬랜드 김창조 야외공연장에서 “가을하늘 담다...국화향이 그윽한 아름다운 찻자리, 각양각색의 다양한 찻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표어를 걸고 '아름다운 찻 자리 행사'를 가졌다.
영암군과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추민아 (사)아시아차문화이사장과 전동평 영암군수를 비롯해 관광객, 전남도민, 영암군민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지현 MC(광주교통방송진행)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에서 “2019년 월출산 국화축제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10일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에서 아름다운 찻 자리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국화꽃이 만발한 가운데 꽃향기가 온통 영암군에 퍼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한 추민아 (사)아시아차문화이사장님을 비롯한 회원 및 이 자리에 참석하신 영암군민 및 전남도민, 관광객 여러분들께도 감사에 인사드리며 국화꽃향기에 차를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민아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동평군수님과 설혜영 사모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등 차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찻자리를 김창조 야외공영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국화꽃이 만발하고 꽃내음이 진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서는 마음껏 차를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으로 추인숙 변검공연과 (사)아시아차문화연구회에서 다례시연과 생활다례를 선보이고 김수연 바이올린과 주권기 통기타공연을 선보이고 (사)한국차문화협회 전남지부에서는 다례시연과 가루차 시연 선비차 시연을 선보이고 팬타곤(오카리나&팬플룻)등을 공연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순혜(강진군)씨는 “영암군에서 찻자리 시연행사를 한다고 해서 참석했는데 참석하기를 잘 했다고 생각 한다”고 말하며 “찻 자리도 수준이 높고 공연도 최고 였다. 내년에도 꼭 영암군에 와서 수준 높은 찻자리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