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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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 운영
  • 정병욱 기자
  • 승인 2019.11.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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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 일환
▲동구청 전경
▲동구청 전경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1일 광주백범기념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우리마을 백세친구’ 사업 일환으로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0월부터 어르신들 돌봄 사각지대 문제와 여가활동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마을 백세친구’ 시범사업을 야심차게 추진 중이다.

마을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 3명이 한 모둠이 돼 매일 서로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 시 조기대응을 꾀하는 한편, 지역기관·시설에서 연계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펼쳐진 ‘동네마실 한바퀴’ 프로그램은 학동에 위치한 광주백범기념관에서 인근 어르신 60명과 함께 기념관 관람과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서로 친목을 도모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가 가기 전에, 보다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백범기념관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6회에 걸쳐 관내 권역을 순회하는 강의 프로그램 ‘함께 채우는 백세학교’는 오는 26일 오후2시 동구문화센터, 내달 5일 오후2시30분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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