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흥)은 지난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한 아이도 포기할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지원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결손 최소화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사의 원격수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 특성상 개별화 교육을 하다 보니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연수를 통해 온라인시스템 활용방법 및 다양한 운영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 플랫폼 구축을 쉽게 배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원격수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온라인 수업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힘든 수업 일 수 있으나, 현장의 특수교사들이 조금 더 힘을 내어 학생 한명 한 명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으로 한 아이도 소회되지 않는 신안특수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뜻을 전했다.

아울러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는 특수교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원격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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