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장애인의 날 맞아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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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장애인의 날 맞아 현장 목소리 청취
  • 김병두 기자
  • 승인 2020.04.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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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시설 단체 9곳 돌며 관계자, 이용자들 만나
▲무주군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한다(사진제공=무주군)
▲무주군은 오는 24일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한다(사진제공=무주군)

[뉴스깜] 김병두 기자= 전북 무주군은 제40회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문 시설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하은의 집과 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반디누리작업장, 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 6곳과 지체, 시각, 농아 단체 3곳을 방문했다.

장효순 무주군청 행정복지국장 등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려움이 많은 시설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을 위로하고 감염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 시설환경 및 관리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이용실태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회원들이 시설이용 등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오늘 자리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겠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의 날 기념식 등도 취소가 돼서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동참인 만큼 일상으로의 복귀가 하루라도 빨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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