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署 형사4팀, 1분기 `슈퍼캅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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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부署 형사4팀, 1분기 `슈퍼캅스' 선정
  • 최병양 기자
  • 승인 2020.05.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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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형사4팀장 퇴임 앞두고 팀원들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뿌듯
▲광주지방경찰청이 선정하는 올해 1/4분기 슈퍼캅스에 광주 서부경찰서 최종수 형사4팀(오른쪽 세 번째)이 선정됐다.(사진제공=서부경찰서)
▲광주지방경찰청이 선정하는 올해 1/4분기 슈퍼캅스에 광주 서부경찰서 최종수 형사4팀(오른쪽 세 번째)이 선정됐다.(사진제공=서부경찰서)

[뉴스깜]최병양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 형사4팀(팀장 최종수)이 광주지방경찰청이 정하는 올해 1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슈퍼캅스'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1분기 형사활동 평가에서 형사4팀이 슈퍼캅스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퍼캅스'는 광주경찰청이 관내 5개 경찰서 강력.형사팀을 대상으로 주요 공적과 치안 성과 등을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팀을 선정, 시상해 경찰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슈퍼캅스'로 선정된 형사4팀은 지난 1월 1일부터 최근 3개월 간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동네조폭 등 111건의 사건을 수사해 164명을 검거, 1명을 구속하고 163명 불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검거된 동네조폭은 영세식당 등에서 행패를 부리고 갈취행각을 벌이거나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른 이들로 서민 생계를 힘들게 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오는 6월 정년을 앞둔 최종수 형사4팀장은 “올해 초 팀원들과 전 분기 석권을 다짐했다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며, 지난 37년간 경찰공무원 생활의 마지막을 든든하고 멋진 팀원들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수 팀장은 1983년에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일선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각종 범죄의 최전방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최 팀장은 37년의 재직 기간 중 30년을 형사과에서 근무했다.

2위에 선발된 동부경찰서 형사2팀(팀장 권수태)은 동네조폭 등 64건 75명을 검거했다.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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