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학동마을 사랑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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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학동마을 사랑채 개소
  • 정기연 기자
  • 승인 2020.05.18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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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나눔의 주민 복합 공간

▲광주 동구청은 지난 14일 오후 학동마을 사랑채에서 학동마을 사랑채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정기연 기자)
▲광주 동구청은 지난 14일 오후 학동마을 사랑채에서 학동마을 사랑채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정기연 기자)

[뉴스깜] 정기연 기자= 광주 동구청(청장 임택)은 지난 14일 오후 3시에 학동마을 사랑채(제봉로 17번 길 18-6)에서 시·구의원, 운영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모여 학동마을 사랑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제1부와 2부로 나뉘너 진행됐으며 1부행사로는 개소식을 진행하고 제2부에서는 사랑채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주요 내빈소개와 조성개요 및 경과보고를 도시재생 과장이 했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기념사를 했고 이어서 동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테이프커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제2부에서는 추억의 전시관 둘러보기를 했으며 추억의 전시관에서 문화해설사가 내용설명을 했다. 다목적실에서는 추억으로 이름 지은 버팀 케이크 만들기를 했고 케이크 커팅을 했다. 공유 부엌에서는 반찬담기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학동마을 사랑채 및 추억의 전시관 조성사업은 동구청 도시재생 과에서 추진했으며 사업 기간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15개월)였으며 총사업비 3억 원(시설비 2.7억 원 자산취득비 0.3억 원)을 들여 2020년 3월 6일 준공했으며 시공사는 ㈜광장종합건설, ㈜나무와 달 ㈜대건 목공이었다. 사업내용은 구(舊) 남광주역 철도관사 1층 리모텔일 이었으며, 건물 내의 공간구성은 추억의 전시관(약 8평), 다목적실(약 10평), 공유 부엌(약 5평)으로 되어있다.

추억의 전시관에는 남광주역의 역사와 관사의 옛 모습복원전시 관사 아궁이를 원형대로 복원전시 슬라이드 프로젝트, 티자기 등 추억의 물건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목적실에는 회의 프로그램 운영 등 다목적 사용 공간조성, 이동식 영상음향시설, 테이블 의자 등이 비치되어 있다. 공유 부엌에는 음식 만들기 등 마을 복지거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냉장고 소독기 정수기 식탁 주방용품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남광주역은 광주 동구 학동 55번지에 있던 기차역으로 1930. 12. 25 신 광주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남광주역으로 명칭변경 후 2000, 8.10 폐역 되었으며, 광주 동구청 관내에는 지산2동 학운동, 산수1동에도 마을 사랑채가 조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학동마을 사랑채가 조성됨으로써 4곳에 마을 사랑채가 조성되어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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