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23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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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23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0.08.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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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 23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나주교육지원청)
▲나주교육지원청은 나주 23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점검을 실시했다.(사진제공=나주교육지원청)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주 23개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배움터’는 나주학교지원센터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지역특색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현장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지역사회 배움·돌봄환경을 구축하는 학교 밖 방과후·돌봄 사업이다.

나주지역 전체 지역아동센터 23개소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사전협의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문화이해교실, 전통놀이체험, 로봇과학, 감성요리교실이다.

나주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선정하고 강사수당, 재료비 등을 직접 집행한다.

다문화이해교실은 나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5개 국가(몽골, 일본, 필리핀, 베트남, 중국)에 대한 10명의 강사 추천을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수요일 운영하여 다양한 국가 문화체험을 놀이로 통해 배운다.

그 외에도 내손으로 만드는 미래 로봇제작, 오감만족 감성 요리 만들기, 천년고도 나주 목사골의 전통놀이체험 등 특색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산포초에 재학중인 학생은 “내가 상상했던 미래로봇을 내 손으로 하나하나 만들고 조립해가면 너무 재미있어 시간이 뚝딱 가버린다”며 즐거워 했다.

영강지역아동센터 박성락 연합회장은 “장시간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학생들에게 지역특색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동네 배움터를 운영해 줘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차원의 배움·돌봄 환경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현장 수요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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