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남광주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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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남광주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겹경사’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0.1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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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인하 운동·온라인 판매 촉진 등 성과 인정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동구청 전경(사진제공=동구)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남광주시장과 함께 2020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단체 분야에서 각각 우수 ‘지방자치단체’와 ‘시장’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유공 포상을 받는다.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운동을 통한 건물주와 상인 간 상생 모색, 시장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방역활동 등을 펼쳐왔다.

남광주시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 및 온라인판매 촉진지원 방안으로 ▲‘스마트스토어’ 개설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 ▲‘라이브 커머스’ 판촉행사 추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서 남광주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플랫폼 특성화교육을 강화해 스마트 스토어 참여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지자체가 다함께 협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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