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푸른길공원에 ‘기억행복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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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푸른길공원에 ‘기억행복쉼터’ 조성
  • 정병욱 기자
  • 승인 2020.12.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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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까지 인증샷 이벤트…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주민쉼터 조성
▲기억행복쉼터 포토존(사진제공=동구)
▲기억행복쉼터 포토존(사진제공=동구)

[뉴스깜]정병욱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의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푸른 길공원 원형광장(계림2동 금호타운 뒤편)에 ‘기억행복쉼터’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쉼터는 치매관리 정보를 담은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넝쿨과 LED전구 설치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파고라 ▲인지강화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벤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포토존과 아트월(게임판) ▲세대별 치매예방수칙과 자가진단할 수 있는 건강 정보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곳은 푸른 길 공원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을 돕고 주민 누구나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동구는 ‘기억행복쉼터’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은 쉼터에 직접 가서 인증샷을 찍어 치매안심센터 대표번호나 ‘동구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면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억행복쉼터가 주민들이 편견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돌봄 기반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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