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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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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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는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는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서)

[뉴스깜]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고 봄의 따뜻함으로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인사발령의 따라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격려하는 의미로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했다.

이에, 부안해경은 새봄을 맞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이나 결혼식 등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미니 화분 100여개를 구입하여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화분을 선물 받은 윤지영 경위는 “작은 화분이지만, 책상 한 켠에 자리하게 되니 싱싱한 에너지가 물씬 뿜어 나와 경직된 사무실 분위기가 화사 해지고 더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경근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사무실 1인 1화분 가꾸기 운동이 직원들간에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있어 직장과 지역사회가 서로에게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며, 조금이나마 화훼농가에 보탬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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