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반전기 지원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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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반전기 지원으로 양질의 조사료 생산 지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07.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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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조사료생산용 부속장비인 건초 반전기를 조사료 경영체 법인 16개소에 공급했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조사료생산용 부속장비인 건초 반전기를 조사료 경영체 법인 16개소에 공급했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한우와 젖소 사육농가에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1억 3000만원을 투입하여 조사료생산용 부속장비인 건초 반전기를 조사료 경영체 법인 16개소에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동계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사료로써 가치가 높아 저장 풀사료로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수확철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아 강수일 확인 등 알맞은 시기에 풀베기(예취)를 하고 반전기로 넓게 펼쳐 고르게 말린 후 곤포(압축포장) 작업을 해야 한다.

최근 축산농가에서는 수분 함량 30%이하의 풀사료를 선호하고 있으며, 그동안 40~50% 였던 수분함량이 반전기 지원을 통해 30%이하의 저수분 풀사료 생산으로 조사료품질이 개선됐다.

무안군 조사료 경영체 김상근 대표는 “반전기 사용으로 우기에 단시간 작물 건조가 용이해져 균일한 품질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지속적으로 질 좋은 사료를 생산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품질 좋은 조사료를 공급함으로써 관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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