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봄철 원목 표고 종균 접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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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봄철 원목 표고 종균 접종 ‘한창’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3.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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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면 표고종균 접종(사진제공=장흥군)
▲장동면 표고종균 접종(사진제공=장흥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장흥군에서 봄철 본격적인 원목 표고버섯 종균 접종시기를 맞아 이른 새벽부터 이를 준비하는 지역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장흥군 대표 특산물인 표고버섯은 종균접종과 배양에서 맛과 품질이 결정된다.

표고버섯 재배농가에서 접종시기를 결정할 때는 종균 구입처와 사전 협의하여 작업 1~2일 전에 수령해 즉시 접종한다.

만약 즉시 접종이 어려울 경우 저온(2~3℃)에서 최대 5일 이내로 비닐을 덮어 보관(수분손실 방지)해야 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접종하기 전 성형종균에서 쉰냄새(막걸리 냄새 등)가 나거나, 갈색선이 보일 경우, 누에꼬치처럼 딱딱해졌을 경우 등 종균상태를 반드시 검사하여 노화, 미숙, 오염 종균을 절대 접종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특허출원한 신품종인 ‘흥화1호’, ‘흥화2호’ 신품종 보급시범사업에는 12농가가 참여했다.

지난 11일에는 신품종의 육성과정과 재배기술을 교육하였으며, 3월 말~ 4월 초 신품종 종균 보급 및 접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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