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 율어면은 지난 25일 보성밀알신협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불 15채와 생활용품 10세트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보성밀알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기탁 행사를 진행했다.
보성밀알신협 정연현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 상황에 지쳐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에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지원해주신 물품을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밀알신협은 지역 소상공인과 서민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최근 13년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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