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보성군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을진)는 지난 17일 회원 및 조성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루 전부터 회원들이 정성들여 재료를 준비한 배추 200포기로 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 80가구에 김장김치 전달 및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조성면 여성자원봉사회 정을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취약계층이 맛있는 김장김치와 함께 든든한 식사 및 건강하시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진석 조성면장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를 해 주시는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주민 모두가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